국제
시진핑, 트럼프와 통화 "북핵 평화적해결 견지…미국과 소통·협조 희망"(3보)
입력 2017-04-12 14:39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2일 오전 전화통화에서 "한반도 정세 등 공통의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관영 CCTV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이날 통화에서 트럼프 대통령에게 "중국은 한반도 비핵화 실현과 한반도 평화·안정 유지를 견지하는 한편 평화적인 방법으로의 문제 해결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음 단계로 양측이 외교안전 대화와 전면적인 경제 대화, 법 집행 및 사이버보안 대화, 사회·인문 대화 등 4대 고위급 대화 체계를 통해 경제 100일 계획 실시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이 성공적"이었다면서 "연내 중국 방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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