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대북 리스크에 방산주 또 동반 강세
입력 2017-04-12 09:46 

대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방위산업주가 또 동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4분 현재 빅텍은 전일 대비 300원(5.66%) 오른 5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빅텍과 함께 방산주로 언급되는 스페코(8.35%), 솔트웍스(2.36%) 등도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SNS를 통해 "북한은 문젯거리를 찾고 있다"며 "만약 중국이 돕기로 한다면 정말 훌륭한 일이 될 것이며, 만약 돕지 않는다면 우리는 그들의 도움 없이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는 글을 올렸다.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중국의 적극적인 역할을 강조하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의 태도변화를 촉구하며 '독자 행동 카드'를 꺼낼 수 있다고 이처럼 강하게 압박한 것은 이달 들어서만 세 번째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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