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이 미국 유정용 강관 반덤핑 세율 확정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세아제강은 12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3.295%(1만2300원) 오른 10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상무부는 한국산 유정용강관 연례재심에서 세아제강에 대해 예비판정(3.8%)보다 낮은 2.76%의 세율을 결정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세아제강의 관세율이 낮아져 앞으로 대미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것"이라며 "반덤핑 관세율 상향 우려로 부진했던 주가도 양호한 결과에 반등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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