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강윤지 기자] 두산 베어스가 타선의 폭발력을 앞세워 연패서 탈출했다. 타선이 21안타를 몰아쳐 16점을 뽑아낸 가운데, 리드오프 민병헌(29)의 활약은 눈부셨다.
11일 잠실 KIA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민병헌은 4타수 4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팀의 완승을 합작했다. 팀의 4연패 기간 2안타 무안타 2안타 무안타를 반복하며 들쑥날쑥했던 민병헌은 이날 4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뽐냈다.
민병헌은 경기 후 오늘 연습 때 가장 만족스러운 감을 느꼈다. 경기 전 자신이 있었다. 다만 4안타는 운이 따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병헌은 하루 전 휴식일에도 야구장을 찾아 피칭머신을 이용해 300개 정도의 공을 쳤다. 이에 대해 민병헌은 힘이 있을 때 많이 쳐야 한다. 여름에는 나오지 않지만, 지금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투타 밸런스에서 엇박자가 났다. 투수가 잘 던진 날은 타자가 못 쳤고, 타자가 잘 친 날은 투수가 부진했다”면서 앞으로는 투수가 부진해도 우리 야수들이 메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chqkqk@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11일 잠실 KIA전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민병헌은 4타수 4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으로 팀의 완승을 합작했다. 팀의 4연패 기간 2안타 무안타 2안타 무안타를 반복하며 들쑥날쑥했던 민병헌은 이날 4안타를 몰아치며 타격감을 뽐냈다.
민병헌은 경기 후 오늘 연습 때 가장 만족스러운 감을 느꼈다. 경기 전 자신이 있었다. 다만 4안타는 운이 따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민병헌은 하루 전 휴식일에도 야구장을 찾아 피칭머신을 이용해 300개 정도의 공을 쳤다. 이에 대해 민병헌은 힘이 있을 때 많이 쳐야 한다. 여름에는 나오지 않지만, 지금은 많은 연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투타 밸런스에서 엇박자가 났다. 투수가 잘 던진 날은 타자가 못 쳤고, 타자가 잘 친 날은 투수가 부진했다”면서 앞으로는 투수가 부진해도 우리 야수들이 메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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