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롯데 자이언츠 안방마님 강민호(32)가 9회초 승부의 쐐기를 박는 투런포를 쏘아올렸다. 올 시즌 자신의 3호포다.
강민호는 11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팀 간 시즌 첫 대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9회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4-2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SK 박정배의 2구째 130km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만들었다. 비거리는 100m.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이날 강민호는 4일 만에 출전했다. 지난 7일 사직 LG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어깨통증을 느껴 8일과 9일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복귀전에서 시원한 홈런을 쏘아올린 셈.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으로 9회초 SK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강민호는 11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SK와이번스와의 팀 간 시즌 첫 대결에 6번타자 포수로 선발 출장해 9회 홈런을 터트렸다.
팀이 4-2로 앞선 9회초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강민호는 SK 박정배의 2구째 130km짜리 포크볼을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포를 만들었다. 비거리는 100m. 시즌 3번째 홈런이었다.
이날 강민호는 4일 만에 출전했다. 지난 7일 사직 LG전에서 슬라이딩을 하다가 어깨통증을 느껴 8일과 9일 경기에서는 결장했다. 복귀전에서 시원한 홈런을 쏘아올린 셈.
롯데는 강민호의 홈런으로 9회초 SK와의 격차를 4점으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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