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LG전자, 협력사 사회적 책임활동도 지원한다
입력 2017-04-11 15:59 

LG전자는 11일 협력회사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사 사회적 책임 관리 시스템'을 시작했다.
이 시스템은 LG전자가 2011년 제정한 'LG전자 협력회사 행동 규범'을 바탕으로 노동 및 인권, 안전보건, 환경, 윤리 등 4부문으로 구성됐다. 협력회사는 이 시스템을 활용해 노동, 윤리, 환경, 안전보건 등과 관련해 법규 및 국제표준에 위반되는 사항이 없는지 미리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다.
새로운 시스템 시행으로 협력회사들은 보다 쉽게 기업의 사회적 책임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수 있게 됐다.
LG전자는 사회적 책임과 관련해 지원이 필요한 협력회사의 경우, 직접 방문해 실무 교육,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또 모든 협력회사에 행동 규범을 정리한 해설서를 배부하고, 관련 설명회도 열 예정이다. LG전자 관계자는 "LG전자와 협력사 모두 지속가능한 성장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동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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