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폐업 현대미포조선 하청업체 근로자 고공농성 돌입
입력 2017-04-11 15:33  | 수정 2017-04-18 15:38

11일 최근 폐업한 현대미포조선 사내하청 업체 근로자 2명이 구조조정 중단을 요구하며 고공농성에 들어갔다.
이들은 이날 새벽 울산 동구 염포산터널 연결 고가도로 밑 20m 높이의 철재구조물에 올라가 농성을 하고 있다. 이들은 철재구조물에 '대량해고 구조조정 중단'이라고 적힌 플래카드를 내걸었다.
이들은 지난 9일 폐업한 현대미포조선 사내하청 업체 근로자들로 고용승계 등을 요구하고 있다.
[울산 = 서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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