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마트, `큰 치킨` 이어 이번엔 1등급 한우 최대 40%싸게
입력 2017-04-11 14:25 
[사진 제공 = 롯데마트]

롯데마트가 창립 19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창립 기념 행사' 2탄을 오는 13일부터 27일까지 선보인다고 밝혔다.
롯데마트는 1탄 행사에서 큰 관심을 모은 '5000원 치킨 한마리'에 이어 2탄에서는 '1등급 한우 전 품목'을 최대 4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마트 측은 "행사기간 동안 엘포인트 회원 및 특정카드 고객을 가지고 있는 소비자들은 1등급 한우 등심을 100g당 4850원에 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예를 들어 '1등급 한우 등심(100g·냉장)'을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5270원에,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 결제 시 추가 할인을 적용해 4850원에 판다. '1등급 한우 국거리/불고기(100g·냉장)'의 경우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3190원에, 특정카드(롯데·신한·KB국민·현대·하나·우리·삼성) 결제 시 2940원에 판매한다.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일주일간 5000원 프라이드 치킨에 이어 얇은 튀김 옷에 닭을 토막내지 않고 통째로 튀겨 만드는 '옛날 통닭(700g·냉장·국내산)'을 4900원에 선보인다. 롯데마트는 국민 대표 음식인 치킨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하기 위해 지난 큰 치킨(5000원, 프라이드 치킨)에 이어 '옛날 통닭'을 준비했다.
더불어 롯데마트는 창립 19주년 행사에 걸맞게 다양한 생필품 및 먹거리들도 1+1, 5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 구매 시 하나를 더 주는 행사를 준비해 롯데 크런키(500g), 몽쉘 블루베리(39g*12입) 등 '과자 20여종'을 1+1으로 1만1800원에, '인기 과채음료 20여종'을 1+1으로 1600원에, 롯데 에센 비엔나(180g) 등 '간편 냉장·냉동식품 20여종'을 1+1으로 2980원에 판매한다.
또한 해찬들 태양초 골드 고추장(1kg) 등 인기 장류 29종을 6750원에, 씨제이 밀당의 고수 쫄면(454.4g) 등 '면류/냉동밥/스프/국탕/김치' 20종을 2340원에 선보이는 등 엘포인트 회원에 한해 정상가 대비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창립 19주년 행사 2탄 기간 동안 1년에 단 두 번만 진행하는 '베이비 팡팡 행사'도 진행한다. 다양한 육아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며 일정 개수 이상 구매 고객에 한해 장난감 사은품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저귀 행사 품목으로는 하기스 매직 기저귀(중형·104입), 하기스 매직 팬티(남아·여아, 특대62입)를 각 2만5500원에, 마미포코 팬티기저귀(남아·여아, 특대 54입)를 2만2900원에, 보솜이 디오가닉 기저귀(중형 92입)를 2만2900원에 판매하며, 일정 개수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다양한 장난감을 증정한다.
대표 사은품으로는 하기스 기저귀 5박스 구매시 주는 '미니 세발 자전거', 마미포코 기저귀 5박스 구매시 주는 '로플라 붕붕카', 보솜이 기저귀 5박스 구매시 주는 '유아 책장' 등이 있다.
한편, 롯데마트에 따르면 큰 치킨과 수입 쇠고기 할인 등이 포함된 창립 1탄 행사 기간(4월1~일) 동안 매출신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11.9% 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할인행사 중 큰 치킨 및 수입 쇠고기 카테고리가 포함된 신선식품이 22.6% 가량 신장했으며, 그 외에 가공·일상용품이 10.7%, 홈퍼니싱 카테고리가 7.3%, 유아동&완구 카테고리가 4.2% 가량 매출이 증가했다.
남창희 롯데마트 MD본부장은"창립 19주년을 맞아 많은 고객들이 롯데마트를 방문하고 있다"며 "창립 행사 마지막까지 할인, 증정 등 다양한 행사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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