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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나라은수’ 임채무X최정원X김동준, 집안일 얕보다 집단멘붕
입력 2017-04-10 21:24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빛나라 은수 윤가네 세 남자들이 주말에 집안일에 나섰다가 코만 납작해졌다.
1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이선영(이종남 분)이 주말을 맞아 윤가네 남자들에게 집안일을 시키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선영은 며느리들에게 도와주다가 걸리면 혼난다”며 엄포를 놨다. 이에 윤범규(임채무)는 두 아들과 일을 분담하는 가운데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엄마 코를 납작하게 해주자”며 의기양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윤범규는 윤수민(배슬기)을 위해 죽을 쑤러 주방에 들어갔다가 냄비와 양념들이 어디 있는지 찾지를 못해 참기름은 어디 있냐, 왼쪽 어디? 안 보인다” 등등 이선영을 계속 불러댔고 귀찮게 만들었다.

윤수현(최정원)과 윤수호(김동준)는 먼저 장보기에 나섰다가 어려움에 처했다. 고추를 사려는데 꽈리고추, 청량고추, 오이맛고추… 어떤 걸 골라야 할지 멘붕이 왔다. 파도 마찬가지로 대파, 쪽파, 흙대파 등 그 종류에 그만 놀라고 돌아섰다.
더군다나 두 형제는 집으로 돌아와 청소를 하다가 흡입력이 좋지 앉아 급기야 윤수현(최정원)이 청소기를 분해했다가 망가져서 손수 청소를 해야 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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