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전 대통령 사저 관광명소로 '자리매김'

역대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고향에 돌아온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저가 관광명소로 각광받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 귀향 사흘째인 어제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는 오전부터 노 전 대통령의 사저를 보려는 방문객이 줄을 이었으며, 오후에는 단체 방문객을 태운 관광버스 수십대가 마을을 다녀갔습니다.
방문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자 어제 오전부터 노 전 대통령의 사저로 통하는 길목에 설치된 임시 펜스가 치워졌고, 사저 전경을 촬영하는 것을 강하게 막았던 경찰도 다소 누그러진 태도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