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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보합권 등락
입력 2008-02-28 10:15  | 수정 2008-02-28 10:15
코스피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마증시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친 가운데 우리증시, 오늘 강세로 출발했지만 기관을 바탕으로한 프로그램 매도세가 출회되자 지수가 힘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0.2포인트 오른 1720.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운수장비와 화학, 증권, 유통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은행과 기계, 통신, 의약품등의 업종이 약세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과 LG필립스LCD, 현대차, SK에너지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삼성전자와 포스코, 한국전력등 대부분의 시총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현대미포조선과 삼성중공업, 한진중공업등 조선주는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포인트 오른 65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금융과 운송장비, 통신장비, 비금속, 반도체등이 상승하고 있지만 기타제조와 인터넷, 운송등은 하락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주의 경우 NHN과 SK컴즈가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다음과 CJ인터넷, 인터파크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밖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하나로텔레콤과 메가스터디, 키움증권, 서울반도체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케이에스피가 신영중공업 인수 계획을 밝힌 뒤 상한가로 올라섰으며 프리샛도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에 급등하고 있습니다.

한림창투 역시 관리종목에서 해제됐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습니다.

반면 이스타비는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의 주식과 경영권을 양수하기 위한 계약이 해지됐다는 소식에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협글로벌은 부영중공업 지분 25.04%
를 취득키로 결정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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