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라이스 국무장관이 북핵 협상에 진전이 있다고 밝혔고, 6자회담 미국측 대표인 힐 차관보는 베이징에 남아 협상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진 6자 회담이 재개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을 찾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핵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 콘돌리자 라이스 / 미 국무장관
- "6자회담은 지난해 말 마감시한을 넘겼다. 마감시한도 중요하지만,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라이스 장관은 북핵 문제가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중국과 건설적인 논의를 가졌고, 북핵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베이징에 남겨 계속 협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힐 차관보가 6자회담 북한측 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베이징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의 기조와 다르게 미 국방부는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마이클 메이플스 미 국방정보국 국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북한군이 여전히 막강한 화력의 화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과 핵확산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으로 모처럼 해빙 무드가 흐르는 시점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기간 교착 상태에 빠진 6자 회담이 재개될지 여부가 주목됩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중국 방문을 마치고 일본을 찾은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장관은 북핵 협상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을 내놨습니다.
인터뷰 : 콘돌리자 라이스 / 미 국무장관
- "6자회담은 지난해 말 마감시한을 넘겼다. 마감시한도 중요하지만, 북핵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라이스 장관은 북핵 문제가 교착상태에 빠졌다는 지적을 의식한 듯 중국과 건설적인 논의를 가졌고, 북핵 협상에 일부 진전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를 베이징에 남겨 계속 협의하도록 했다고 밝혔습니다.
미 국무부는 힐 차관보가 6자회담 북한측 대표인 김계관 외무성 부상과 베이징에서 다시 만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국무부의 기조와 다르게 미 국방부는 북한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마이클 메이플스 미 국방정보국 국장은 의회 청문회에서 북한군이 여전히 막강한 화력의 화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북한의 부인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우라늄 농축 프로그램과 핵확산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습니다.
뉴욕 필하모닉의 평양 공연으로 모처럼 해빙 무드가 흐르는 시점에서 교착상태에 빠진 6자회담이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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