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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션` 손태영, 셋째 계획 질문에 은퇴 응수…"권상우가 제일 잔소리 심할 듯"
입력 2017-04-09 19:14 
섹션 손태영=MBC "섹션TV 연예통신"
'섹션' 손태영이 셋째 계획에 선을 그었다.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당신은 너무합니다'에 출연 중인 배우 손태영과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손태영은 올해 9살이 된 아들 룩희와 관련해 "내가 안 외롭다. 권상우 미니미가 있어서 같이 있는 것 같다"며 "멀리 있으면 권상우인 줄 안다는 분들도 많다"고 권상우와 붕어빵인 아들의 외모를 공개했다.

딸 리호에 대해선 "우리 어머니와 많이 닮았다"며 "(성격이) 톰보이 같다. 권상우 때문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셋째 계획과 관련해 손태영은 "저 은퇴할까요?"라고 반문하더니 "제 몸매가 망가지면 제일 잔소리 하는 사람이 권상우다. 확실히 한 명을 낳고 두 명을 낳고 세 명을 낳을 때는 몸 상태가 다른 것 같다"고 선을 그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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