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210으로 타이틀전에 나선 현 챔피언이 열세 전망을 뒤집었다.
미국 뉴욕주 버펄로 키뱅크 센터에서는 9일(한국시각) UFC 210이 열렸다. 제13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8)는 같은 체급 공식랭킹 1위 앤서니 존슨(33)의 도전을 2라운드 3분 37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로 무력화시켰다.
코미어는 UFC 7승 포함 종합격투기 19승째를 거뒀다. 제12대 챔피언 존 존스(30·미국)의 8차 방어 제물이 된 것이 유일한 패배다.
미국 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이 UFC 210을 앞두고 집계한 주요 도박사 배당률 평균은 코미어 +100, 존슨 -125였다. 존슨 승률이 코미어의 1.12배에 달하고 코미어가 이길 가능성은 존슨의 89.3%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는 얘기이나 결과는 반대였다.
존슨은 2015년 5월 23일 챔피언결정전에서도 3라운드 2분 39초 만에 이번과 같은 기술로 코미어에게 제압된 바 있다. UFC 통산 19전 13승 6패.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미국 뉴욕주 버펄로 키뱅크 센터에서는 9일(한국시각) UFC 210이 열렸다. 제13대 라이트헤비급(-93kg) 챔피언 다니엘 코미어(38)는 같은 체급 공식랭킹 1위 앤서니 존슨(33)의 도전을 2라운드 3분 37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로 무력화시켰다.
코미어는 UFC 7승 포함 종합격투기 19승째를 거뒀다. 제12대 챔피언 존 존스(30·미국)의 8차 방어 제물이 된 것이 유일한 패배다.
미국 격투기 매체 'MMA 파이팅'이 UFC 210을 앞두고 집계한 주요 도박사 배당률 평균은 코미어 +100, 존슨 -125였다. 존슨 승률이 코미어의 1.12배에 달하고 코미어가 이길 가능성은 존슨의 89.3%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는 얘기이나 결과는 반대였다.
존슨은 2015년 5월 23일 챔피언결정전에서도 3라운드 2분 39초 만에 이번과 같은 기술로 코미어에게 제압된 바 있다. UFC 통산 19전 13승 6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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