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역 휴지통서 K479 수류탄 발견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신내역 승강장 휴지통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8일 서울도시철도공사와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40분께 서울 은평구 연신내역 6호선 승강장 휴지통에서 연습용 수류탄이 발견됐습니다.

서울도시철도그린환경㈜ 소속 청소 직원이 쓰레기를 수거하다가 수류탄을 발견해 역무원에게 전달했고, 역무원이 112에 신고했습니다.

은평경찰서 경관들이 출동해 승강장 내 폐쇄회로(CC)TV를 확인했으나, 수류탄을 휴지통에 넣은 용의자가 누구인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인근 군부대인 56사단에서 역에 출동해 수류탄을 수거했습니다.

군과 경찰은 연습용 수류탄이 지하철역 승강장에 버려진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