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우중씨 북 남포특구 장관 제의받아
입력 2008-02-28 04:25  | 수정 2008-02-28 04:25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북한 남포지역 경제특구 장관을 제의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회장 측근 등에 따르면 남북정상회담이 열렸던 지난해 10월, 북한측에서 남포를 경제특구로 발전시키려 하는데 김우중 회장이 특구 장관을 맡아줬으면 한다는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김 회장은 아직 자유롭지 않은 몸이고, 남포 경제특구는 남북 뿐 아니라 미국과 중국이 동의해야 할 문제라며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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