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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이정후 `승리를 이끈 주역들` [MK포토]
입력 2017-04-08 21:07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이정후가 프로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다. 넥센 히어로즈가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연승을 달렸다.
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7 프로야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넥센 히어로즈는 7회 7-7동점 상황 김민성의 2타점과 타선의 집중력에 힘입어 13-10로 승리했다.
한편 두산 베어스는 선발 유희관은 5.2이닝 5실점을 기록하고 김명신과 교체됐다. 이에 맞선 넥센 히어로즈 선발 오설리반은 2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승리한 넥센 이정후가 김민성과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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