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터키 "이라크 월경작전 철군계획 없다"
입력 2008-02-28 03:25  | 수정 2008-02-28 03:25
터키군의 쿠르드 노동자당 반군 소탕작전을 논의하기 위해 바그다드를 방문한 터키 총리 특사는 이라크 국경에서 작전을 펴는 터키 군의 철군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아흐메트 다부토글루 특사는 호시야르 지바리 이라크 외무장관과 만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쿠르드 반군 기지를 제거할 때까지 철군 일정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함께 기자회견에 나선 지바리 장관은 이라크는 테러리스트와 쿠르드 반군을 비난하지만, 동시에 터키가 이라크의 주권을 침해한 것도 비난한다고 불편한 기색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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