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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정준하 "국회의원 연임 반대? 유재석은 12년째"
입력 2017-04-08 18: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12년째 ‘무한도전의 1인자로 군림하고 있는 유재석에 대한 멤버들의 솔직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8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국민의원'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환경노동에 이어 정치선거 관련 법안이 소개됐다.
특히 ‘국회의원 4선 방지법에 대해 국회의원들은 선거할 때만 공약을 세우고 일회성 공약에 그치는 게 대부분”이라며 이 법안이 만들어진다면 올바르게 정치하시는 분들이 많아질 것 같아 제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정미 의원은 찬성한다. 젊은 세대들이 정치를 움직이지 못하고 청년 세대들이 겪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는 법안을 제대로 만들지 못한다. 전반적인 세대교체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용주 의원은 국회의원들이 법을 만들어서 그런 것”이라며 4년 이상 국회의원 수는 51명”이라고 꼬집었다.

정준하는 이에 "저희 '무한도전'은 유반장인 유재석 씨가 12년째 하고 있다. 전혀 불만 없다"고 털어놨고, 하하는 "예전에 한 번 박 반장님이 2주 정도 맡았다가 망한 적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박명수는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때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고 당당히 변명해 폭소를 자아냈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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