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이슬람 회의기구에 미 특사 첫 임명

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은 이슬람국가들의 최대기구인 이슬람 회의기구에 대해 미국 특사를 처음으로 임명하기로 했습니다.
데이너 페리노 백악관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이 텍사스의 무선통신기술업체 최고경영자인 사다 쿰버를 이슬람 회의기구의 미국 특사로 임명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페리노 대변인은 부시 대통령의 이번 특사 임명은 전 세계 회교도들 뿐만 아니라 이슬람 회의기구와 더 많은 대화를 하고 싶어한다는 희망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