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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엣가요제’ 한동근x최효인, 왕중왕전 우승…진한 감동 선사
입력 2017-04-08 09:14 
‘듀엣가요제’ 한동근x최효인, 왕중왕전 우승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슈팀] 명예졸업으로 ‘듀엣가요제를 물러났던 한동근, 최효인이 역시 최고의 무대를 선사하며 왕중왕전의 우승을 차지했다.

7일 방송된 MBC ‘듀엣가요제에서는 시즌 1의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왕중왕전이 벌어졌다. 육중완-이주혁 팀을 비롯, 정은지-유혜선, 허영생-이정혁, 안신애-정진철, 봉구-권세은, 김윤아-채보훈, 최효인-한동근 팀이 출연했다.

그 중 한동근, 최효인은 박효신의 ‘숨을 선곡했다. 최효인의 감미로운 음색과 한동근의 묵직한 음색은 처음부터 절묘한 조화를 보였고, 후렴 이후 폭발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최고 점수인 461점을 얻어 457점으로 1위를 지키고 있던 봉구, 권세은 팀을 이겼다.

최효인은 소속사와 계약했다”며 가수로서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고, 한동근은 회사에서 정산을 받았다. 기대한 만큼의 액수다”고 자랑했다.

한동근은 그 동안 노래에 진심을 더 담지 못한 것 같아서 후회했다”고 이날은 더 진심을 담을려고 노력했다고 밝혔다. 출연진들 역시 두 사람이 보여준 최고의 무대에 호평과 박수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듀엣가요제는 시즌 2로 재단장해 다시 시청자 앞에 설 예정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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