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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오영실, 유혜리에 “사필귀정” 훈계
입력 2017-04-07 21: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오영실이 유혜리와 만났다.
7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91회에서는 김추자(오영실)가 사귀정(유혜리)을 훈계하는 모습이 그려져 통쾌함을 안겼다.
이날 금두나(다나)는 사귀정의 말을 무시하려 대놓고 귀마개를 꼈다. 사귀정이 너, 너 귀마개 끼고 있었냐, 내 말 안 들었냐”며 경악하자, 금두나는 어머니가 자꾸 소리를 지르셔서요. 마음껏 지르세요”라고 답하며 웃었다.
이에 사귀정은 금두나를 쫓아낼 궁리를 했다. 사귀정은 금두나에게 장 보러 가자. 내가 맛있는 거 해주겠다”며 함께 집을 나선 후, 지갑을 깜빡하고 왔다”며 홀로 들어가려 했다.

하지만 금두나는 제가 가져올게요”라며 끝까지 사귀정을 붙잡고 늘어졌다. 그러면서 제가 엄마한테 원 투데이 쫓겨나본 게 아니다. 어머니 저 쫓아내려는 거 다 안다”고 말해 사귀정을 경악케 했다.
이때 배민규(이용주)와 김추자가 나타났다. 김추자는 금두나를 함부로 대하는 사귀정을 보고 분노했고, 금두나는 엄마, 걱정하지 말라”며 배민규와 함께 집으로 들어갔다.
사귀정이 어딜 가. 나가. 오지 마”라며 치를 떨자 김추자는 나도 내 딸 보내기 싫다. 네 아들 데릴사위로 데려오기 전에 입 다물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김추자는 사필귀정! 뿌린 대로 거둔다고 했다”며, 네 딸도 똑같이 당하는 꼴 보기 싫으면 작작 해라”라고 훈계해 통쾌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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