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핫컴백] 아이유·오혁 ‘사랑이 잘’, 솔직한 가사+유니크한 보이스의 조화

[MBN스타 신미래 기자] 아이유의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이 베일을 벗었다.

7일 오후 6시 아이유 선공개곡 ‘사랑이 잘이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아이유와 밴드 혁오의 보컬 오혁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은 '사랑이 잘'은 93년생 동갑내기 뮤지션들의 유니크한 감성이 돋보이는 곡이다.

아이유와 오혁이 함께 작사, 작곡을 맡은 '사랑이 잘'은 이별의 갈등을 겪고 있는 권태기 남녀의 시점에서 사랑에 대한 솔직한 감정들을 노래하는 R&B넘버다.

사랑이 잘 안돼” 이제 와 우리가 어떻게 다시 사랑 같은 걸 하겠어” 등 현실적인 가사들이 눈길을 끈다.

특히 2절 후렴구 부분에서는 아이유와 오혁이 가사를 주고받으며 실제 대화를 옮긴 듯한 느낌을 주었다. 두 사람의 매혹적인 보이스 조화는 듣는 이의 귓가를 사로잡는다.

아이유는 '밤편지' '사랑이 잘'에 이어 오는 21일, 정규 4집 음반을 발표하고 1년 6개월 여 공백을 깬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