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은 찾아가는 뱅킹서비스를 할 수 있는 태블릿 지점인 'W 브랜치'를 오는 10일 정식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W 브랜치는 저축은행 업계 최초의 태블릿 브랜치로 개발과 테스트에 9개월여가 소요됐다.
W 브랜치는 계좌개설, 카드 발급 등 수신업무에서 대출상담 및 대출금송금까지 주요업무를 태블릿PC를 통해 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W 브랜치는 웰컴(Welcome), 와이즈(Wise), 웨어에버(Wherever), 와이어리스(Wireless), 워킹(Walking) 등의 의미와 브랜치(Branch, 지점)를 조합한 것으로 고객이 어느 곳에 있든 찾아가고 스마트하게 뱅킹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웰컴저축은행의 의지를 담았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W 브랜치를 도입함으로써 한정된 점포 수에 따른 지역적 제약을 극복하고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까지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고객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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