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4월 6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7-04-06 20:37  | 수정 2017-04-06 21:20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끝내 일본의 사과를 받지 못하고 이틀 전 세상을 떠난 고 이순덕 할머니.

빈소가 한산하다는 사실이 전해지자,
갑자기 저렇게 긴 조문행렬이 생겼습니다.

주변 지역 학생들이 찾아온 겁니다.

신발 놓을 자리가 부족했고, 방명록은 2권을 훌쩍 넘길 정도였지요.

이럴 땐 참 궁금하지 않으십니까.

'그 많은 외교 관료와 정치인들은 다 어디에 있는걸까'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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