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차된 차 문 열고 1,500만 원 훔친 남성 구속
입력 2017-04-06 17:50 
주차된 차량에서 돈을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새벽 3시쯤 서울 청계천 의류 상가 앞에 주차된 차량의 문을 열고 현금 1,500만 원 등 금품을 훔친 혐의로 45살 서 모 씨를 구속했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서 씨는 특수강도 등 전과 32범으로 교도소에서 출소한 지 1달여 만에 다시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서 씨는 훔친 돈 대부분을 사채 빚을 갚는데 사용했고, 인터넷 게임 아이템을 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전남주 기자 / korea8@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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