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분양현장 NOW]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입력 2017-04-06 17:39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84㎡A형의 거실 전경. [사진 제공 = 대림산업]
최근 대형 개발호재로 주목받는 인천 영종하늘도시에 학세권과 바다 전망을 함께 갖춘 'e편한세상'이 들어선다.
대림산업은 인천광역시 중구 중산동 영종하늘도시 A46블록(1887-4 일대)에 위치한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를 분양 중이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총 152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 74㎡A 215가구, 74㎡B 75가구와 84㎡A 855가구, 84㎡B 105가구, 84㎡C 270가구로 구성된다.
영종도에는 대형 개발호재가 많다. 우선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이 올해 개항한다. 지난 2월 말 기준 종합공정률이 91.4%에 달하는 제2여객터미널은 지하 2층~지상 5층으로 연면적 38만4000㎡에 달한다. 이곳이 개항하면 상근 인구 약 1만3300명이 유입될 것이라고 업계는 분석한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호텔, 컨벤션으로 구성돼 동북아시아 최초 복합리조트로 불리는 파라다이스시티도 개장을 앞두고 있다. 외국인 전용 카지노는 연면적 1만4800㎡로 국내 최대 외국인 전용 워커힐 카지노보다 약 3배 넓다. 파라다이스시티는 지하 2층~지상 10층 규모로 객실 711실의 6성급 호텔, 게임기구 440대, 최대 1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컨벤션을 갖추고 있다. 올 상반기에 '첫 삽'을 뜰 예정인 복합리조트 미단시티도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영종도에는 공항뿐만 아니라 반도체공장과 물류센터 등 대형 사업장이 자리하고 있어 상주 인구는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후공정 기업인 스태츠칩팩코리아 1공장이 가동 중으로 약 2000명의 직원이 있다. 여기에 지난해 완공돼 올해 가동될 예정인 2공장도 약 3000명을 고용할 계획이고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파라다이스시티, 미단시티 LOCZ 복합리조트 등 약 2만명의 신규고용 창출로 인구 유입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 바로 옆에 초등학교(2019년 개교 예정) 용지가 있어 도보통학권이다.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학교 수가 적어 불편을 겪었던 영종하늘도시에 초등학교 예정지가 있어 학부모 관심이 높다.
여기에 인천시에서 서울대 진학률이 가장 높은 인천하늘고등학교와 인천과학고등학교, 인천국제고등학교 등도 가까이 있다. 이 중에서 자율형사립고등학교인 인천하늘고는 지역우선선발 전형(선발 인원 중 약 60%를 인천공항 인근 거주자로 선발)이 있어 영종도로 이주하려는 맹모(孟母)들이 많다.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2차'는 바다와 함께 송도국제도시를 조망할 수 있고 영종대교와 청라국제도시까지 바라볼 수 있는 오션뷰를 갖췄다. 단지 북쪽으로는 석화산이 위치해 있다. 또 레일바이크와 억새공원, 캠핑장, 전망대, 포토존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는 '씨사이드파크'가 가까워 다양한 여가활동을 누릴 수 있다.

특화설계도 주목할 만하다. 4베이, 판상형 설계(일부 제외)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이 좋고 개방감이 있게 구성된다. 넉넉한 수납공간과 작업효율을 높인 'ㄷ'자형 주방이 일부 가구에 설치되고 모든 가구에 대형 복도 팬트리(음식저장소)와 안방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단지는 바람이 많은 영종도의 자연환경을 고려해 집 안 모든 벽에 끊김 없는 단열 설계를 적용해 열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 어린 자녀를 키우는 젊은 부부를 위해 거실과 주방에 층간 소음을 저감하는 설계도 적용된다. 무인택배 시스템과 지하주차장에 주차한 위치를 가구 내부 월패드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는 주차 위치 확인시스템도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7-7 일대에 있다. 입주 예정일은 2019년 1월이다.
[김기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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