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현장중심 밀착영업 본격화 한다”
입력 2017-04-06 16:47 
함영주 행장(왼쪽)이 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해 서울 동대문종합상가 입점 상인에게 다양한 금융거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 [사진 제공 = 하나금융지주]

KEB하나은행은 은행권 첫 도입한 태블릿브랜치의 버전 업그레이드에 발맞춰 6일 함영주 행장이 서울 동대문종합상가를 방문해 태블릿브랜치를 이용한 현장중심의 밀착 영업에 나섰다고 밝혔다.
새롭게 업그레이드 된 KEB하나은행 태블릿브랜치 2.0은 기존 현장에서 정보투입· 서식 작성 후 영업점에서 업무를 마무리하는 프로세스를, 현장에서 실시간 ▲개인신용대출 신청 및 대출가능 여부 확인 ▲예금 신규계좌 개설 ▲전자금융 가입 ▲신용·체크카드 신청 등이 가능토록 했다.
또 단 한번의 손님 신분증 촬영으로 실명증표 확인 및 손님 정보가 자동 입력되도록 문자인식촬영(OCR) 기능을 반영해 손님 정보 투입 간소화는 물론 은행 업무에 소요되는 거래시간 단축으로 효율적인 현장영업이 가능케 됐다.
이날 현장영업 강화에 나선 함 행장은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는 금융의 패러다임 속에서 은행의 지속성장을 위한 해답은 손님에게 있다"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태블릿브랜치 2.0을 통해 은행 방문이 어려운 손님에게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일 함영주 행장이 2분기 조회사를 통해 밝힌 바와 같이 디지털 혁신을 위한 ▲태블릿브랜치 ▲텍스트뱅킹 ▲모바일브랜치 등의 창의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디지털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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