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웰컴저축은행, 최저 연 5%대 금리의 사업자용 `그날대출` 출시
입력 2017-04-06 16:19 
웰컴저축은행이 최죄 연 5% 후반대 금리의 사업자용 비대면 대출인 '그날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웰컴저축은행]

웰컴저축은행이 최저 연 5% 후반대 금리의 사업자용 비대면 대출인 '그날대출'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그날대출'은 스마트폰 또는 PC로 대출신청부터 입금까지 20분 만에 가능하다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대출금리는 연 5.99~27.49%로 담보와 서류 없이 최대 3000만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저축은행 측이 차주의 사업장을 실사한 뒤에는 최대 1억5천만원까지 한도를 늘릴 수 있다. 휴일이나 은행 영업시간에 관계없이 24시간 365일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사업을 시작한 지 3개월 이상이고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사업주라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웰컴 저축은행은 "온라인·모바일에서 자동으로 매출정보·소득정보를 수집하는 스크래핑 기술을 통해 서류준비 절차를 간소화하는 등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대출 소요 시간을 단축시켰다"고 밝혔다. 그 동안 사업자 대출의 경우 제출서류가 많고 담보 등 조건이 까다로워 대출금을 받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렸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그날대출을 신청한 소상공인들에게는 무료로 모바일 홈페이지를 만들어 줄 예정이다.
[김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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