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코스피 1720선 회복
입력 2008-02-27 14:15  | 수정 2008-02-27 14:15
코스피 지수가 상승하며 1720선을 회복했습니다.

악화된 경제지표에도 불구하고 IBM의 자사주 매입과 무디스가 세계 최대 채권보증업체인 MBIA의 신용등급을 유지하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뉴욕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간 점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개인이 천억원 이상 순매도하고 있지만 외국인이 이틀째 매수우위를 나타내고 있고,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를 이끌고 있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5.56포인트 오른 1724.6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소니와 샤프의 합작에 대한 엇갈린 전망속에 삼성전자가 2% 올라 나흘만에 반등하고 있고, 포스코가 외국계 매수세가 유입되며 사흘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현대중공업이 4% 오르는 등 조선주가 상승하고 있고, 오양수산과 동원수산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곡물값 상승의 반사효과로 수산물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반면 국민은행과 LG필립스LCD,KT가 하락
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53포인트 내린 655.9포인트를 기록하며 오후들어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LG텔레콤이 거래소 이전 추진 소식으로 2% 올라 하락 하루만에 반등하고 있고, 메가스터디와 아시아나항공,다음,성광벤드,포스데이타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NHN과 하나로텔레콤,태웅,서울반도체,키움증권,SK컴즈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