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오리온 "정(情)을 나누면 폭력이 사라집니다"
입력 2017-04-06 10:10 
[사진제공 = 오리온]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NGO인 월드비전과 함께 우정으로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2017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행복한 교실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시작됐다. 오리온은 친구들과의 우정을 응원하는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의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해 2015년부터 3년 연속 후원에 나서고 있다.
올해 캠페인은 '같이 놀자'를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7월2일까지 12주간 진행된다. 참가 대상은 전국 유아기관이나 초·중·고 학급, 15명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 홈페이지에 올려진 동영상을 보고 캠페인송과 플래시몹을 연습해 미션을 수행한 뒤 이를 촬영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오리온은 캠페인 진행기간 동안 매주 '으뜸상'을 선정해 총 2000팀에게 1억5000만원 상당의 대형 스낵박스를 전달한다.
캠페인이 끝난 뒤에는 지역별 최우수학교를 선정, 각 학교의 전교생에게 10만여개의 초코파이를 선물한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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