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등록금 인상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수도권 사립대학들이 2006년 한해 동안 100억원 이상의 큰 돈을 법인 자산으로 적립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참여연대는 대학재정 운영상태를 조사한 결과 2006년 수도권 소재 60개 사립대의 기금적립 총액이 6천284억원으로 학교 당 평균 108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 측은 사립대들이 적립금을 연구기금이나 장학기금 등으로 사용하기보다는 학교 법인의 자산이 되는 건축기금과 용처가 불분명한 기타기금으로 썼고, 계획적으로 예산을 수립하지 않은체 등록금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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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연대는 대학재정 운영상태를 조사한 결과 2006년 수도권 소재 60개 사립대의 기금적립 총액이 6천284억원으로 학교 당 평균 108억원에 달했다고 밝혔습니다.
참여연대 측은 사립대들이 적립금을 연구기금이나 장학기금 등으로 사용하기보다는 학교 법인의 자산이 되는 건축기금과 용처가 불분명한 기타기금으로 썼고, 계획적으로 예산을 수립하지 않은체 등록금을 올리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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