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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한국시간) 컵스 vs 카디널스전, 우천으로 하루 연기
입력 2017-04-06 01:22 
6일(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컵스와 세인트루이스의 경기가 하루 연기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6일 오전 2시 45분(한국시간)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시카고 컵스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시리즈 마지막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카디널스 구단은 이날 경기가 비로 하루 연기됐다고 발표됐다. 이날 경기는 7일 같은 시각에 대신 열린다. 6일 경기 입장권을 갖고 있는 팬들은 7일 경기에 입장할 수 있다.
이날 우천 연기로 세인트루이스 마무리 오승환은 3일을 쉴 수 있게됐다. 오승환은 지난 3일 같은 팀과의 개막전에서 8회 1사 1, 2루에 등판, 1 2/3이닝을 소화하며 38개의 공을 던졌다. 9회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3점 홈런을 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지만 팀이 9회말 끝내기 득점을 내며 승리투수가 됐다.
한편, MLB.com 등 현지 언론은 전날 경기에서 홈에 슬라이딩하던 도중 송구에 머리를 강타당한 스티븐 피스코티가 뇌진탕 검사를 모두 통과했다고 전했다. 피스코티는 이날 예정됐던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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