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건설사 한신공영이 최문규 총괄부사장(사진·46)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최 신임대표는 지난해부터 총괄부사장직을 수행하면서 전년도 대비 매출 130%, 영업이익 169% 끌어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신공영 측은 "최 신임대표는 태기전 현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경영에 참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신임 대표는 대원외고, 서강대, 미국 선더버드 MBA를 졸업한 뒤 현대상선, 현대자동차를 거쳐 2005년 한신공영에 입사해 영업임원, 경영기획실장 및 총괄부사장직을 역임했다.
[용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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