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독일 명품 ‘비앙코 파워블랜더’ 한국서도 인기
입력 2017-04-05 17:28 


독일에서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프리미엄 주방가전 비앙코 파워 블랜더가 우리나라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수입업체 자모(대표 김상목)는 지난 2014년 독일 비앙코 본사와의 공식수입 계약을 통해 프리미엄 블랜더 ‘비앙코 파워 블랜더를 선보였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녹즙을 보다 마시기 편하게 만든 그린 스무디와 과일, 채소를 갈아 만든 해독주스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들 식품은 재료 준비가 간단하고 영양소가 풍부하며, 운동을 하러 야외에 나갈 때도 휴대가 간편해 몸매와 건강에 신경 쓰는 여성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다만 그린 스무디나 클렌즈 주스를 제대로 만들기 위해서는 보다 성능이 좋은 블랜더를 갖출 필요가 있다.

블랜더의 성능을 나타내는 용어인 PRM, 즉 분당 회전수가 높을수록 곱게 분쇄하여 과일과 채소로부터 파이토 케미컬과 효소를 섭취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식물의 세포벽을 빠르게 파괴해 산화를 방지하고 면역력과 자가 치유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자모측은 처음 비앙코 블랜더를 들여올 때 아직은 국내 고객들에게 인지도가 높지 않고 가격대도 만만치 않다보니 쉽게 결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러나 유럽에 여행 혹은 유학을 다녀온 이들이 제품을 알아보고 구매하면서 조금씩 수요가 늘기 시작했다는 것이 자모 관계자의 설명이다.

비앙코 파워블랜더는 백화점에 입점하였고, 실제 사용해본 고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비앙코 블랜더를 선택한 이들은 세련된 디자인과 성능이 일반 믹서기와 확실히 다르다”는 점을 든다. 실제로 비앙코 제품은 레드닷 어워드, 플러스 엑스 어워드, 골드핀 디자인상 등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상을 수상한 제품이다.

또한 32000RPM의 고성능은 독일 명품다운 안정적인 성능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서울 강남에 거주하는 주부 김모(여,36)씨는 디자인도 너무 예쁘고, 죽, 스무디, 두유 등을 만들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이 있어 구매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특히 요즘 같은 봄철에는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각종 과채음료를 만드는 이들이 많다보니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고 수입업체에서는 전했다.

비앙코 디퓨로 블랜더 제품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25분 현대홈쇼핑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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