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사드 충격' 일본·동남아·싼커가 채웠다
입력 2017-04-05 12:01 
중국 정부의 사드 보복에 따른 한국관광 중단 조치가 본격화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제주 관광시장에 미친 충격파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내국인 관광시장이 호조를 보이는 데다 중국 대신 일본과 동남아시아권 관광객 유치 확대가 시작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제주를 방문한 관광객은 125만 1천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가량 줄어든 데 그쳤습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