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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주머니` 유혜리, `낄끼빠빠` 못하는 양심 없는 여자 인증
입력 2017-04-04 22:0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전한슬 객원기자]
'황금주머니' 유혜리가 낄 때 끼고 빠질 때 빠지지 못하는 눈치없는 여자임을 인증했다.
4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황금주머니'(극본 이혜선/연출 김대진, 김희원) 88회에서는 사귀정(유혜리)이 눈치 없는 행각을 이어갔다.
이날 사귀정은 친구들과 모인 자리에 윤준상(이선호)을 불러내 내 친구들한테 인사해”라며 소개했다.
사귀정에게 중요한 할 말이 있다”는 전화를 받고 나왔던 윤준상은 분노하며 돌아섰고, 배민희(손승우)에게 당신 어머니 그런 식으로 연락 못하게 하라”고 못 박았다.

이에 분노한 배민희는 사귀정에게 엄마 그런 짓 좀 하지 말라”며, 엄마가 정말 싫다”고 치를 떨었다.
그러면서 빚쟁이들이 준상씨 집 앞까지 찾아왔다. 내가 힘든 건 다 엄마 탓이다”며 악을 썼지만 사귀정은 굴하지 않았다.
사귀정은 너 재벌가에 시집가는 것도 다 예쁘게 낳아준 내 덕”이라며 눈치 없는 소리를 계속했다.
뿐만 아니라 배민희의 결혼식 당일에도 나 타고 오게 차라도 보내주지”라며 끝끝내 눈치 없는 인간의 면모를 보였다.
한편, 금두나(다나)는 사귀정을 찾아가 아이를 가진 사실을 고백하고 결혼을 허락받겠다고 결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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