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셉윤 미 대북특별대표 러시아 방문…북핵 문제 논의
입력 2017-04-04 10:05  | 수정 2017-04-11 10:08

미국 측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인 조셉 윤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가 4일(이하 현지시간) 러시아를 방문해 북한 핵과 미사일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미 국무부가 3일 밝혔다.
윤 특별대표는 러시아의 수도 모스크바에 이틀간 머물며 북한의 핵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러시아 정부의 협력을 당부할 전망이다.
그는 이번 방문에서 이고르 마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담당 차관을 비롯한 정부 당국자들과 싱크탱크 및 학계 관계자들을 만난다.
윤 특별대표의 방문은 렉스 틸러슨 미 국무부 장관의 이번 달 모스크바 방문을 앞두고 이뤄지는 사전 협의 차원이기도 하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