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청명' 오늘 더 온화…공기는 탁해
입력 2017-04-04 07:50  | 수정 2017-04-04 08:20
<1>오늘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 청명입니다. 하지만, 먼지 때문에 하늘이 답답하겠습니다. 수도권과 영서, 세종과 충북, 광주와 전북에서는 미세먼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그 밖에 지역에서도 오전에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2>옷차림은 어제보다 조금 더 가볍게 하셔도 되겠습니다. 낮 기온이 쑥쑥 올라서 서울 21도, 광주 23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단, 아침저녁에는 쌀쌀하기 때문에 번거롭더라도 입고 벗기 편한 외투 함께 챙기셔야겠습니다.

<위성>현재 위성영상입니다. 전국에 대체로 맑지만 서쪽지역에는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있습니다. 낮동안에도 걷히지 못하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오늘 중부지방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는 차차 구름의 양이 늘어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에서도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온화하겠습니다.

<현재>이시각 현재 서울 6.7도, 대전 4.3도로 출발합니다.

<최고>한낮에는 한층 더 짙어진 봄기운 느낄 수 있겠습니다. 서울 21도, 전주 22도, 대구 2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 모레 사이에는 전국 곳곳에 봄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과 남부지방에서는 금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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