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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호 `대니와 포옹, 아들 예쁘네` [MK포토]
입력 2017-04-03 22:26 
[매경닷컴 MK스포츠(계양) = 옥영화 기자] 현대캐피탈이 대한항공을 이기고 10시즌만에 챔패언에 등극했다.
3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16-17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5차전 현대캐피탈과 대한항공의 경기, 현대캐피탈은 세트스코어 3-1로 승리하며 우승을 했다.
현대캐피탈 송준호가 대니와 포옹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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