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은 삼성카드와의 제휴 1주년을 기념해 3일부터 적금 3% 특별금리 제공 등 다양한 금리 혜택과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28일까지 삼성 개인 신용카드 고객이 SC제일은행 영업점 창구에서 퍼스트가계적금(1년제, 월납부 10만원 이상 정액적립식)에 가입하고 SC제일은행 계좌에서 월납액을 해당 적금 계좌로 자동이체 할 경우, 선착순 3000명에 한해 연 3%(세전)의 적금 금리를 제공한다.
또 펀드 등 SC제일은행 자산관리 상품(MMF, 예/적금 제외)에 처음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입 금액에 따라 100만 원 가입 시 1만 원 상당, 1000만 원 가입 시 3만원 상당의 신세계 모바일상품권을 각각 제공하는 이벤트도 오는 28일까지 실시한다.
오는 5월 말까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제휴 1주년 기념 퀴즈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 중 삼성카드를 10만원 이상(일시불/할부 합산) 사용한 고객 총 1111명을 추첨해 1등 1명에게 삼성 QLED TV, 2등 10명에게 삼성갤럭시 S8, 3등 1100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SC제일은행삼성카드를 사용하면 당첨 기회가 2배로 높아지며, 삼성카드 결제계좌가 SC제일은행으로 되어 있으면 당첨기회가 3배, 삼성카드 또는 SC제일은행삼성카드로 100만원 이상(일시불/할부 합산) 결제하면 당첨 기회가 4배로 늘어난다.
SC제일은행삼성카드를 사용자가 삼성카드 홈페이지에서 1주년 퀴즈 이벤트에 응모한 후 5월 말까지 전국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포함)에서 10만원 이상 결제하면 1만원의 캐시백 혜택도 제공된다.
SC제일은행은 지난해 2월, 삼성카드와 은행-카드사 간 처음으로 '공동 금융상품 개발 및 협력 마케팅에 관한 포괄 업무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같은해 4월 SC제일은행삼성카드를 출시했다.
패트릭 윤 SC제일은행 리테일금융총괄본부 부행장은 "양사의 협업을 성원해준 고객들께 보답하기 위해 1주년 기념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리하고 실용적인 금융 혜택을 양사 고객들께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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