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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이다도시, `남편 사망` 루머 언급…"따가운 시선 괴로워"
입력 2017-04-02 12:28 
이다도시 근황=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 방송 화면
'사람이 좋다' 이다도시가 전 남편과 이혼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언급했다.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이다도시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도시는 이혼한 남편을 언급, " 전 남편이 암이 발견돼서 첫번째 목표는 수술이었다. 한참 동안 치료도 받고 했는데 다행히 완치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이 이혼 때문에 아이 아빠가 암 걸렸다고 생각하시더라"며 "인터넷에 이다도시를 검색하면 '이다도시 남편 사망'이라는 검색어도 나온다. 많은 사람이 나를 괴물로 봤다. 따가운 시선이 너무 괴로웠다"고 토로했다.

특히 이다도시는 심적으로 지쳐 한국을 떠날 생각까지 했다. 그는"저도 지쳐갈때가 있지 않느냐. 나도 스스로에 대해 의심하고 있었고 해낼 수 있을까 의심이 들었다"면서 "형편적으로도 아슬아슬 했고 당시엔 아이들도 어렸다"며 한국에 계속 머물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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