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NBA 클리블랜드 역시 르브론…30+점 승률 94%
입력 2017-04-01 14:24  | 수정 2017-04-01 14:30
NBA 정규시즌 MVP 4회 경력자 르브론 제임스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16-17시즌 홈경기에서 슛하고 있다. 사진(미국 클리블랜드)=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BA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결국 르브론 제임스(33·미국)의 팀이었다.
제임스는 1일(한국시각)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2016-17 NBA 75차전 홈경기(122-105승)에 선발 스몰포워드로 나와 30분을 뛰었다. 34점 9리바운드 6도움으로 3연패 탈출을 주도했다.
필라델피아전은 제임스의 시즌 17번째 30득점 이상이었다. 클리블랜드는 해당 경기 16승 1패로 승률이 94.1%에 달한다.

금년도 제임스의 PER(효율성 지수) 26.6은 14년째를 맞이하는 NBA 경력에서 10위에 그친다. 그런데도 이번 시즌 전체 6위에 올라있다.
제임스는 4차례 정규리그 및 3번의 플레이오프 결승전 MVP를 수상했다. 올-NBA 퍼스트 팀은 10회, 디펜시브 수석팀에는 5차례 포함됐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