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구단 출신 레전드 칼 립켄 주니어의 아들을 영입했다.
오리올스 구단은 31일 칼 립켄의 아들이자 내야수인 라이언 립켄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립켄은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진행중인 구단 확장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단기 싱글A 애버딘 아이언버즈 소속으로 시즌을 맞는다.
립켄은 지난 2012년 드래프트 20라운드에서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았다. 이후 2014년 드래프트 14라운드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됐다.
3루수와 유격수로 뛰었던 아버지와 달리 그의 주 포지션은 1루수다. 2014년 루키레벨에서 데뷔, 3년간 루키와 싱글A에서 101경기에 출전, 타율 0.201 출루율 0.241 장타율 0.254 2루타 20개 3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훌륭한 성적은 아니지만, 할아버지 칼 립켄, 아버지 칼 립켄 주니어, 그리고 삼촌 빌리에 이어 야구 가문의 대를 잇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리올스 구단은 31일 칼 립켄의 아들이자 내야수인 라이언 립켄과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립켄은 플로리다주 사라소타에서 진행중인 구단 확장 스프링캠프에 합류하며, 단기 싱글A 애버딘 아이언버즈 소속으로 시즌을 맞는다.
립켄은 지난 2012년 드래프트 20라운드에서 오리올스의 지명을 받았지만 계약하지 않았다. 이후 2014년 드래프트 14라운드에서 워싱턴 내셔널스에 지명됐다.
3루수와 유격수로 뛰었던 아버지와 달리 그의 주 포지션은 1루수다. 2014년 루키레벨에서 데뷔, 3년간 루키와 싱글A에서 101경기에 출전, 타율 0.201 출루율 0.241 장타율 0.254 2루타 20개 3홈런 48타점을 기록했다.
훌륭한 성적은 아니지만, 할아버지 칼 립켄, 아버지 칼 립켄 주니어, 그리고 삼촌 빌리에 이어 야구 가문의 대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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