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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농협-NC, 농·축산물 스포츠마케팅 3년째 동행
입력 2017-03-31 17:38 
경남농협-NC 다이노스 농∙축산물 스포츠마케팅 협약식에 참석한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과 NC 이태일 대표(왼쪽부터). 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NC 다이노스가 30일 경남농협과 2017시즌 홈경기에서 경남 시·군별 대표 농∙축산물브랜드를 홍보하기로 협약했다.
3년째 진행 중인 이번 협약에 따라 NC는 경남 관내 12개 농협시군연합사업단, 조합공동사업법인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 17개 축산물브랜드와 15개 쌀 대표브랜드를 전광판에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NC는 홈경기마다 이벤트를 마련해 입장객 30여명에게 수박, 사과, 토마토 등의 제철 농산물과 한우 및 한돈 그리고 경남 쌀을 선물할 계획이다.
경남농협 이구환 본부장은 국내 최고의 인기스포츠인 프로야구를 통해 경남 우수 농축산물을 널리 알리고, 이를 통해 농·축산물 판매확대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일조했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NC 이태일 대표는 농·축산물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팬 분들께 건강한 먹거리와 이벤트를 계속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올 시즌 팬 분들이 창원 마산야구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많이 누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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