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과시용' 해외유전...13%만 확인
입력 2008-02-26 11:55  | 수정 2008-02-26 11:55
참여정부의 자원 외교로 국내 기업들이 확보한 해외유전 추정매장량은 3배 이상 늘었지만, 실제 확인된 매장량은 전체의 13%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52억 배럴이던 추정매장량이 5년만에 168억 배럴로 늘었다고 강조했지만 확인된 것은 22억5천만 배럴에 불과해, 과시용 발표라는 지적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우리나라 기업들의 해외 원유와 가스사업 투자는 25억5천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올해는 2배가 넘는 56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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