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설계용역 우수업체 40개社 선정
입력 2017-03-31 10:29  | 수정 2017-04-01 11:08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해 LH의 설계를 수행한 적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평가해 '건설기술 설계용역 우수업체'를 31일 선정하고 서울 논현동 LH 서울지역본부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
LH의 설계용역 우수업체는 건설기술진흥법 제50조 1항의 '건설기술용역사업 업무수행에 대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LH는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시상은 착수부터 준공시까지 설계과정의 충실도 및 성과품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우수 설계업체 40개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토목부문 2개사, 조경부문 1개사였으며 37개사는 건축부문이다.
LH는 설계용역업체의 설계품질 향상 및 상생협력 도모 등을 위해 전문분야별로 우수설계업체를 선정한다. 우수업체에게는 LH가 발주하는 관련분야 설계용역 입찰참여시 가점혜택 또는 추가입찰 참여기회를 부여하고 있다.
박현영 LH 건설기술본부장은 "건설업가 재난·안전사고 없이 일하려면 설계 전문가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줘야 한다"며 "우수업체 시상식이 설계품질 향상 및 상생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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