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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병우도 다시 수사 가능할 듯"…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경진 의원 예측 발언
입력 2017-03-31 08:44 
우병우=MBN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이 우병우 수사 가능성을 예측했다.

31일 오전 방송한 tbs교통방송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김어준은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후속 수사에 대해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김경진 의원은 박근혜 전 대통령 구속 후 우병우 전 수석에 대한 수사가 가능하다고 봤다. 김 의원은 "세월호의 경우 누가 봐도 무능할 정도로 구조활동이 엉망 아니었나"며 "세월호 침몰 후 청와대에서 필사적으로 대통령의 행적 유출을 막으려 했던 것이 입증되면 충분히 우병우를 수사할 수 있다"고 예측했다.

한편 검찰은 지난 21일 박 전 대통령 소환조사 이후 사흘 뒤 청와대 민정수석실 압수수색에 나선 바 있다. 우 전 수석을 겨냥한 수사 의지를 드러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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