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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김현중 측 "면허정지 처분…본인도 반성 중"
입력 2017-03-30 20:52  | 수정 2017-03-30 21: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인구 기자]
음주 운전을 하다가 적발된 가수 겸 배우 김현중(31) 측이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사과했다.
키이스트 관계자는 30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김현중이 음주운전으로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다. 어떤 이유라도 음주한 뒤 운전대를 잡은 것은 잘못 된 일이다. 김현중도 반성하고 있고,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현중은 지난 26일 새벽 2시께 서울 송파구에서 자신의 고급 수입차로 음주 운전을 했던 사실이 이날 뒤늦게 알려졌다. 신호 대기 중이던 김현중의 차량이 한참이 지나도 움직이지 않자 뒤차 운전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이 운전석에 잠들어있던 김현중을 발견했다.
김현중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에 해당하는 0.075%였다. 김현중은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맥주 두 캔을 마셨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11일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한 김현중은 폭행과 친자확인 문제로 2014년부터 전 여자친구와 소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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