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정부, 판교 스타트업 클러스터 입주기업 모집
입력 2017-03-30 13:38 
기업지원허브 입주 지원기관 및 시설 [자료 제공 = 국토부]

국토교통부와 미래창조과학부, 중소기업청은 오는 31일부터 판교 창조경제밸리 내 스타트업 클러스터인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스타트업 약 200개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업지원허브는 (예비)창업자들이 쉽게 창업에 도전하고 아이디어를 사업화할 수 있도록 공공이 저렴한 업무 공간(시세의 약 20~60%)을 제공하고, 관계부처의 창업 컨설팅·교육, 공용 테스트장비, 오픈 랩(Open lab), 소프트웨어(SW) 등 창업지원기능·시설을 집적한 국내 최대 창업지원 클러스터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건물을 짓고 ▲창업 존(zone) ▲혁신기술 zone ▲ICT-문화융합 zone ▲교류·지원 zone 의 3+1개 테마별로 미래부·국토부·문체부·중기청 산하 창업지원 관련 10개 센터가 약 300여 개 스타트업을 육성한다.
모집 대상은 예비창업 또는 창업 7년 이내의 스타트업·벤처기업이며, 5월 중 사업계획 심사를 거쳐 입주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8월 말부터 기업지원허브에 입주할 수 있다.
판교 창조경제밸리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사업지구 1단계 내 홍보관, 공식 누리집, VR앱에서 찾아볼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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